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Dark Side of the Moon (문단 편집) == 음악 / 작곡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oOF_PnUATvU, 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wYMb4e1zwg, width=100%)]}}} || || '''Live at Pompeii 중 EMS Synthi A로 On The Run을 연주하는 워터스.''' || '''Live at Pompeii 중 Us And Them 피아노를 녹음하는 라이트.'''[* 중간에 녹음 당시 멤버들의 모습과 인터뷰가 나온다.] || 베이시스트인 [[로저 워터스]]가 주도적으로 제작했지만, 전반적으로 멤버들의 참여가 평등한 편이었다. 이 때문에 혹자는 The Dark Side of the Moon 세션을 "핑크 플로이드 역사상 가장 민주적이었던 세션"이라고 하기도 한다. 로저 워터스가 5~7개의 곡[* Us And Them과 Breathe에서 워터스가 실제로 작곡에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의견이 갈린다. 실제 위키피디아에선 Breathe가 라이트, 길모어 작곡에 워터스 작사로 분류 되어 있으며, Us And Them도 라이트 단독 작곡에 워터스 작사로 기록되어 있다. 핑크 플로이드가 전 음반에서 작곡과 작사를 한꺼번에 묶어 크레딧을 기록하기 때문에 실제 이 말이 사실인지 여부는 알수 없다.], 리처드 라이트는 5개의 곡, 데이비드 길모어는 4개의 곡, 닉 메이슨 또한 3곡에 작곡에 참여 했기에 멤버들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키보디스트인 [[리처드 라이트(음악가)|리처드 라이트]]는 로저 워터스 못지 않게 The Dark Side of the Moon에서 상당한 음악적 기여를 했다. 그가 작곡했거나 공동 작곡한 곡이 음반 절반인 5곡인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핑크 플로이드 역사에서 릭 라이트를 인식하는 것보다 실제 그가 핑크 플로이드에 더 많은 음악적 기여를 했음을 암시한다. 또한 그가 핑크 플로이드에서의 상당한 음악적 지분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이러한 점은 음반 전체 음악적 분위기를 통해 알수 있다. A면은 라이트가 거의 참여하지 않은 Speak to Me와 On The Run만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리처드 라이트 특유의 하모니 스타일이 크게 묻어 나오는 편이며, 반면 B면은 라이트 스타일이 강한 Us and Them과 워터스가 작곡에 참여하지 않은 Any Colour You Like를 제외하면 로저 워터스 특유의 음악적 스타일이 크게 두드러지는 편이다. 특히 각 양면에 마지막 곡은 라이트와 워터스 서로의 자작곡들로 채워져있다.] ||{{{#93a6b4 '''“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밴드가 여태껏 쓴 곡중 가장 좋은 곡들만 모아놓은 작품이에요. 비록 내가 로저랑 좋은 친구 사이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걸 만들 때만큼은 우린 멋진 작곡 파트너였다고 할수 있죠. 이제 와서 우리가 그런 관계가 될수 없게 된건 슬픈 일이지만요.”'''[br]- 리처드 라이트}}}|| ||{{{#93a6b4 '''“ [[The Great Gig in the Sky]]에서 릭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Us and Them]]도 빼먹을수 없죠. 훌륭한 곡이에요. 그 시절 릭과 콜라보 작업을 했단게 진짜 기쁩니다. 그 친구한텐 뭔가 아주 특별한 게 있거든요.”'''[br]- 로저 워터스}}}|| 반면 [[데이비드 길모어]]는 4곡에 작곡에 참여했고, 그것도 모두 다른 멤버들과 공동 작곡한 곡들이다. 이에 대해 워터스는 훗날 ||{{{#93a6b4 '''“길모어는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 않았어요. 그는 위대한 기타리스트지만, 실제로 작곡능력은 좋다고 말할 수 없었어요. 더 성실했거나 열심히 했다고 해도, 더 나은 걸 쓸수 없었을 거예요”'''[br]- 로저 워터스}}}||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길모어의 존재감은 음반 전체를 뒤덮는 그의 기타 연주와 워터스가 보컬을 맡은 Brain Damage / Eclipse를 제외한 나머지 곡들에서 들을수 있는 그의 리드 보컬에서 빛을 바라고 있다. 음악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사이키델릭]]적 요소를 배제하고 [[블루스]]/[[재즈]]적인 요소를 더욱 첨가하였다. 특히 모달 재즈에 영향을 받은 리처드 라이트에 의해 앨범 곳곳에 재즈적인 화음 진행을 많이 포함시켰다. 라이트에 따르면 [[마일스 데이비스]]의 [[Kind of Blue]]의 코드 진행이 음반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느껴지는 면은 이후 워터스가 밴드의 전권을 잡고 발매한 광기와 냉소로 가득찬 ''[[The Wall]]''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릭 라이트는 2006년 '완벽한 밴드가 한몸으로 움직이는 느낌'이라고 평했는데, 이는 1980년 로저 워터스의 독재적 작곡이 이루어진 The Wall과 비견해서 상대적으로 이 앨범을 여러 멤버들이 작곡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신디사이저]]인 EMS Synthi AKS와 EMS VCS3를 사용했는데, 이 악기의 시퀀서를 활용해 녹음된 On the Run이 대표적이다. 그외 이 음반에서 나오는 신디사이저 음은 대부분 이 악기로 녹음되었다. 그리고 당시로선 획기적인 다양한 사물소리들을 녹음했는데, 심장 박동(Speak to Me), 알람 소리(Time), 동전소리(Money), 웃음 소리(Brain Damage)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대부분 엔지니어 알란 파슨스 주도로 녹음된 것이다. 음반 믹싱 작업에 있어 멤버들 사이 가벼운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데이비드 길모어]]는 더 따뜻하고 Wet한 사운드와 앨범 사이사이 수록된 인터뷰들이 더 미묘하기를 원했고, 이 의견은 [[릭 라이트|리처드 라이트]]도 대체로 지지했던 견해였다. 반면 [[로저 워터스]]는 당시 그가 빠져있던 [[존 레논]]의 [[Plastic Ono Band]] 같은 더 깔끔하고 드라이한 사운드를 원했고, [[닉 메이슨]]도 워터스 의견을 지지했다. 이러한 갈등의 중재자로 [[비틀즈]]의 [[The Beatles]]에서 [[조지 마틴]]의 보조 프로듀서로 일했던 크리스 토머스가 믹싱을 맡으면서 두 의견의 요소를 모두 혼합 시켜 믹싱 작업을 했다고 한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이 앨범은 단순히 상업적으로만 대성공한 것이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작품'''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